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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에 방송된 `49일` 최종회에서 송이경은 어린 시절 신지현의 부모(최정우, 유지인 분)가 잃어버린 신지현의 친언니 신지민이었음이 드러났다.
어린 시절 이경은 어머니가 한 눈을 파는 사이 자식이 없던 부부에게 납치됐다. 그러나 이 부부는 자식이 생기자 이경을 버렸고 이후 이경은 힘겨운 삶을 살아왔다.
이경이 지현의 친언니임이 드러나면서 세 방울의 눈물에 관련된 새 사실도 아울러 밝혀졌다.송이경은 혈육이었기 때문에 세 방울의 눈물에 송이경의 눈물은 무효였던 것.
신지현은 식물인간 상태에서 돌아온 지 5일만에 다시 숨을 거뒀다. 사인은 교통사고 후에 생긴 외상성 복부 대동맥류 파열로 인한 급사. 이 사실을 미리 안 신지현은 5일 동안 가족과 한강에게 자그마한 추억을 남기며 덤덤히 최후를 맞이했다.
한편 `49일` 후속으로는 이민호 박민영 주연의 `시티헌터`가 오는 25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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