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참조해 이미지 생성"…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업데이트

텍스트투이미지 모듈에 구조참조 기능 추가
  • 등록 2024-04-01 오전 9:02:57

    수정 2024-04-01 오전 9:02:57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어도비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웹 애플리케이션의 ‘텍스트 투 이미지(Text to Image)’ 모듈에 구조 참고 기능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상업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모델군이다. 현재까지 65억개 이상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등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에 널리 쓰이고 있다.

(이미지=어도비)
어도비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텍스트 투 이미지 모듈에 어도비의 구조 참조(Structure Reference) 역량을 도입해, 사용자가 기존 이미지의 구조를 새로 생성한 이미지에 쉽게 적용할 수 있게 했다. 기존 이미지를 구조에 대한 참조 템플릿(structural reference template)으로 활용해 동일한 레이아웃의 여러 이미지 변형을 생성할 수 있어, 생각하는 것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 프롬프트를 작성해야 하는 시행착오를 줄여준다는 설명이다.

또한 스타일 참조 이미지를 가져와 프롬프트에 적용하는 파이어플라이의 기존 역량인 스타일 참조(Style Reference)와 구조 참조를 결합해, 사용자는 이미지의 구조와 스타일을 모두 참조하며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어 새로운 차원의 크리에이티브 제어가 가능하다.

파이어플라이로 구동되는 구조 참조는 텍스트를 이미지로 모듈의 다양한 상황에 적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 방의 사진이나 스케치를 업로드 후 ‘생성하기’ 버튼을 누르면 클릭 한 번으로 방의 전체적인 모습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으며, 그림을 사실적인 이미지로 구현하거나 반대로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그림에 깊이, 질감, 조명, 색상 및 기타 요소를 추가해 생동감을 불어넣고, 흑백 이미지와 선 드로잉에 색을 입히고 구조는 동일하게 유지한 채 참조 이미지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피사체를 만들 수도 있다.

어도비 관계자는 “구조 참조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쉽게 작업을 수정하고, 마케터는 캠페인 전반에서 브랜드 가이드를 준수하는 다양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디자이너는 완벽한 텍스트 프롬프트 없이도 이미지 레이아웃과 피사체의 구조 및 포즈를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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