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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와 한국중부발전이 주최하고 서울한강사업본부가 주관,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황폐화된 한강변에 도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가 시민 1000명은 직접 나무를 심고 소원을 적은 명패를 걸어둘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브자리 베개커버, 셀카봉, 종이화분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4월 3일까지 전화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탄소상쇄숲 조성사업은 산림이 조성되지 않은 곳에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를 높이고 지구온난화를 완화하는 사업이다. 이브자리는 2014년부터 서울 강동구 암사동과 둔촌동, 그리고 서초구 내곡동 인근에 총 3개의 탄소상쇄숲을 조성을 마쳤다. 2017년에는 대상지를 한강변으로 확장, 서울 강서 한강공원에 10ha·건평 10만㎡ 규모 탄소상쇄숲을 조성하는 5년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