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KB금융그룹이 통합 모바일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 메이트(Liiv Mate)’에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게임 ‘캣크러쉬(Cat Crush)’ 를 탑재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포인트를 활용한 바코드 결제 기능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높었다.
‘캣크러쉬’는 ‘리브시티’를 지키는 8명의 고양이 캐릭터 중 선호하는 성향의 고양이를 선택해 캐릭터를 꾸미고 교감하는 참여형 게임으로, 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해 스타샵 가맹점이나 지역 축제장 등 임의의 장소에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으면 쿠폰과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캣크러시’ 에서 스타샵 가맹점 찾기 미션에 성공할 경우 월 최대 포인트 1000점을 쌓을 수 있다.
아울러 ‘리브메이트’에서 보유한 포인트리를 이용해 △롯데면세점 △GS25 △CU △세븐일레븐 △아리따움 △할리스커피 △교보문고 등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바코드로 결제도 가능하다.
KB금융그룹은 ‘펫닥’과 손잡고 △실시간 수의사 무료 상담 서비스 △동물병원 위치 제공서비스 △반려동물 관련 혜택 쿠폰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곧 선보일 계획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증강현실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리브메이트’의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고 재미(Fun) 요소도 한 층 강화했다”며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바일 환경 최적화된 서비스를 앞으로도 다양하게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