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요구불외화예금 지준율 인상(상보)(VOD)

  • 등록 2006-12-07 오전 10:19:02

    수정 2006-12-07 오후 1:13:42

[이데일리 강종구기자] 한국은행이 지난달 원화 요구불예금에 대한 지급준비율 인상에 이어 요구불 외화예금의 지준율도 인상했다. 외화대출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7일 본회의에서 콜금리를 동결함과 동시에 금융기관의 요구불 외화예금 지급준비율을 현행 5%에서 7%로 2%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바뀐 외화예금 지준율은 오는 원화 지준율과 마찬가지로 오는 23일부터 적용된다.

다만 대외계정, 해외이주자계정, 외국환은행 등이 개설한 거주자계정 등 특수주체 외화예금과 이들 주체의 양도성예금증서는 현행 1%를 그대로 뒀다. 또 저축성외화예금 및 외화양도성예금증서에 대한 지준율도 2%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외화예금 평균 지급준비율은 현행 3.6%에서 4.8%로 1.2%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다. 또 금융기관의 필요지준은 8억5000만달러에서 11억1000만달러로 2억6000만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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