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K-POP 별들 '일본 요코하마 홀렸다'

  • 등록 2014-04-03 오후 6:51:54

    수정 2014-04-04 오전 8:13:08

엠카운트다운. 글로벌 음악 축제 ‘엠카운트다운’ 넘버원 아티스트 오브 스프링 2014이 일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엠넷 ‘엠카운트다운’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글로벌 음악 축제 ‘엠카운트다운’ 넘버원 아티스트 오브 스프링 2014가 일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일 저녁 7시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Yokohama Arena)에서는 약 1만 2천여 명의 음악 팬들이 모인 가운데 엠카운트다운’ 넘버원 아티스트 오브 스프링 2014가 진행됐다.

이날 한일 정상급 뮤지션들의 콜래보 무대에 1만 2000개의 야광이 거대한 물결이 연출됐고 팬들은 아낌없는 성원을 보냈다.

특히 닉쿤은 실제 동화에서 갓 나온 듯한 모습으로 무대 정중앙에서 피아노 퍼포먼스를 펼쳐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리고 등장한 크레용팝. 그들은 뮤직비디오 속에서 보여줬던 그 의상 그대로 무대에 나타난 크레용팝 특유의 에너지 넘치고 신나는 무대로 신곡 ‘어이’를 열창했다. 이미 일본에서도 상당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듯, 크레용팝의 등장에 환호성을 지르던 팬들은 그들이 신곡을 열창하자 율동을 따라 하며 높은 호기심을 보였다.

엠카운트다운. 글로벌 음악 축제 ‘엠카운트다운’ 넘버원 아티스트 오브 스프링 2014이 일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엠넷 ‘엠카운트다운’
블락비는 특유의 신나는 무대로 관객석을 뜨겁게 데웠다. 모두가 일어나 블락비의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들며 공연 그 자체를 즐겼던 것. 이어 올해 상반기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걸스데이, 선미, 포미닛, 정기고 등 가수들의 소개가 이어졌고, 그에 맞춰 가수들이 무대에 등장해, 엠카운트다운 영광의 1위 트로피를 안겨줬던 히트곡들을 차례로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2PM, 초신성 등의 특별 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정기고는 이번 글로벌 엠카운트다운에서 걸스데이 소진과 입을 맞춰 또 다른 썸 커플 탄생을 알렸다.

이번 글로벌 엠카운트다운은 단순히 한국 가수들만의 축제가 아닌 한국과 일본의 대중문화 교류의 장으로 한 단계 발돋움했음을 의미했다. 공연 연출을 맡은 이상윤 PD는 “이번 공연을 통해 여전히 식지 않은 일본 내 K-POP의 열기를 느꼈던 것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공연 관람을 보며 밝은 미래도 예감해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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