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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나 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냉면을 먹으면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나 의원은 “오랜만에 좋아하는 냉면을 먹으러 방문한 남대문 부원면옥! 오늘 같이 날씨 좋은 날엔 심심한 평양냉면이 딱! 여러분도 인정?”이라는 메시지도 함께 남겼다.
나 의원 측은 “논란이 된 직원 동영상이 ‘서울의 소리’ 유튜브 계정에 게시된 것은 5월 21일 오후 8시쯤이며, 나 의원이 보좌진을 통해 해당 사실을 보고받은 것은 오후 8시 44분”이라고 밝혔다. 반면 인스타그램 사진은 오후 8시쯤 게제된 것으로, 나 의원이 논란을 알고도 ‘냉면 셀카 사진’을 게시한 것이 아니라는 해명이다. 나 의원 측은 “해당 사진이 촬영된 것은 당일 낮 한 지상파 방송사 냉면 관련 다큐 촬영 과정에서였고,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것 역시 나 의원이 직원 동영상을 보고받고 인지하기 전에 이루어졌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