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재명 ‘尹, 검사독재정권’에 “입장 없다”

李, 전날 위례·대장동 비리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
  • 등록 2023-01-29 오후 3:54:54

    수정 2023-01-29 오후 3:54:5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통령실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검사독재정권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무응답으로 일관했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지적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재명 대표와 관련해서는 입장이 없다”고 답했다.

한편 이 대표는 전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수사와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이곳은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이 법치주의를, 헌정질서를 파괴한 현장”이라며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의 폭압에 맞서 당당히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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