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3년 수익률, 5.5%대 초반 횡보..매수 주춤

  • 등록 2002-10-18 오전 10:58:23

    수정 2002-10-18 오전 10:58:23

[edaily 이정훈기자] 채권수익률이 상승 출발한 후 상승폭을 점차 줄이다가 횡보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은행채 발행금리가 5.30%를 기록하는 등 매수세를 주춤거리게 만드는 요인들이 상존해 있다. 국고3년 2-7호는 전일대비 3bp 상승한 5.50%를 기록하고 있고 국고3년 2-1호는 4bp 높은 5.,51%에 매수호가가 나오고 있다. 통안2년은 4bp 오른 5.50%을 기록 중이다. 오전 10시54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8.52포인트 상승한 663.18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국은행은 RP 3일물 1조5000억원을 지원했는데, 평균 4.53%에 낙찰됐다. 통안채 창판은 실시하지 않기로 햇다. 국민은행은 은행채 1년물을 5.30%에 발행해 은행채중 처음으로 5.30%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종합주가지수가 660선까지 왔고 국채선물이 106.11포인트에서 지지력을 보임에 따라 다시 제한적인 금리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며 "매수로 돈을 벌기 어려운 상황이며 상승시 매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다만 은행채가 5.30%에 발행된 이상 국고3년 금리는 5.40% 아래로 내려가기 힘들어 보인다"며 "국고3년 박스권을 5.40~5.60%으로 상향 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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