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품질관리 신경 쓴 `안심 한우·한돈` 판매

  • 등록 2015-02-04 오전 9:09:47

    수정 2015-02-04 오전 9:56:06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롯데마트가 사육단계부터 관여해 품질 관리에 신경 쓴 ‘지리산 진심 한우’와 ‘웰팜 진심 한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지리산 진심 한우는 지리산 자락의 남원, 순천 등지에서 키운 한우 중, 1+등급 이상만 선별해 육질과 마블링이 뛰어나다. 웰팜 진심 한돈도 국내에서 사육되는 돼지 중 우수품종을 선별했다.

롯데마트는 구제역 발병으로 축산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진심 한우·한돈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구제역 여파로 지난해 롯데마트의 ‘한우’ 매출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대비 1.8% 감소했다. 돼지고기 역시 지난해 5%가량 매출이 줄었다.

하지만 지정 농가에서 자체적인 사육 시스템에 의해 사육되고 지방자치단체가 품질을 보증하는 ‘브랜드 한우’는 오히려 23.9%나 매출이 늘었고, ‘브랜드 돼지고기’역시 지난해 3.3%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관이 롯데마트 신선식품부문장은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롯데마트가 직접 사육 단계부터 참여해 이번 진심 축산물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