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 마리 퀴리 뮤지컬로…김소향·임강희 주연

창작뮤지컬 '마리 퀴리' 12월 무대에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 선정작
천세은 작가·김현우 연출 등 창작진 참여
  • 등록 2018-10-23 오전 8:44:52

    수정 2018-10-23 오전 8:44:52

뮤지컬 ‘마리 퀴리’에서 주인공 마리 퀴리 역을 맡은 배우 김소향(왼쪽), 임강희(사진=EA&C, 후앤유).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노벨 물리학상에 빛나는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의 이야기가 뮤지컬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오는 12월 개막을 앞둔 창작뮤지컬 ‘마리 퀴리’의 출연진을 23일 공개했다.

‘마리 퀴리’는 창작뮤지컬 제작 지원 프로그램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 선정작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8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관객과 만난다. 노벨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마리 퀴리가 발견한 라듐을 둘러싼 이야기를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팩션 뮤지컬이다.

주인공 마리 퀴리 역에는 ‘모차르트!’ ‘스모크’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한 김소향과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활동 중인 임강희가 캐스팅됐다. 마리 퀴리의 남편인 피에르 퀴리 역은 박영수가 연기한다.

라듐을 이용해 자수성가한 기업 대표 루벤 역에는 조풍래, 라듐공장 직공인 안느 역에는 김히어라가 캐스팅됐다. 이밖에도 김아영, 이아름솔, 장민수 등이 출연한다.

작가 천세은의 극본을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를 만든 연출가 김현우가 무대화한다. 뮤지컬 ‘곤 투모로우’ ‘셜록홈즈’ ‘프라미스’ 등에 참여한 작곡가 최종윤이 창작진으로 함께한다. ‘마리 퀴리’는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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