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해' 차인표·진선규·한선화…유해진·김희선과 맵단 앙상블

  • 등록 2023-07-20 오후 4:57:35

    수정 2023-07-20 오후 4:57:35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이 개성 넘치는 캐스팅으로 캐릭터들 간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맛보기 맵단 케미 스틸 4종을 20일 공개했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하 ‘달짝지근해’)이 맵단 케미 스틸 4종을 공개했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공개된 스틸에는 여러 캐릭터들의 다양한 케미가 담겨있어 기대감을 모은다.

먼저 공개된 달짝 케미 스틸에는 ‘치호’와 ‘일영’의 달달한 관계가 엿보였다면, 공개된 맵단 케미 스틸에는 더욱 확장된 캐릭터 간의 버라이어티한 맛과 비주얼이 담겨있어 기대감을 주고 있다. 첫 번째 스틸 속에는 제과 연구원 ‘치호’와 제과회사 사장 ‘병훈’(진선규 분)이 회사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며 둘 사이의 색다른 동료 케미스트리를 궁금케 한다. 특히 ‘병훈’이 ‘치호’에게 피로 해소에 좋은 보약을 선물해 주고 있어 훈훈하고도 달콤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어 카페에 앉아 서로를 심각한 얼굴로 보는 ‘일영’과 ‘치호’의 형 ‘석호’(차인표 분)의 모습은 알싸한 매콤한 맛을 담고 있어, ‘치호’를 둘러싼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궁금케 한다. 또한 ‘석호’와 ‘은숙’(한선화)이 목욕탕에서 바나나우유를 마시며 게임을 준비하는 모습은 두 캐릭터 간 매콤달콤한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하는 가운데, 특히 카리스마 있는 ‘석호’의 표정 옆으로 무해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은숙’의 조합은 이들이 선보일 예측 불가한 시너지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지막 스틸에서는 어두운 집 안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치호와 ‘석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거운 표정으로 술을 기울이는 ‘치호’와 그에게 휴지를 건네주는 것으로 보이는 ‘석호’가 포착돼, 이들의 숨겨진 이야기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공개된 맵단 케미 스틸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스토리와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예고하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오는 8월 15일(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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