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퍼스코리아, 아마존과 한류 콘텐츠 공급 계약에 '급등'

  • 등록 2021-04-26 오전 9:40:45

    수정 2021-04-26 오전 9:40:45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한류 콘텐츠 해외배급 전문 기업인 코퍼스코리아(322780)가 일본 현지법인인 코퍼스재팬을 통해 아마존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현재 코퍼스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18.61%(575원) 급등한 3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퍼스코리아는 일본 현지법인 코퍼스재팬을 통해 아마존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마존과의 계약 규모는 연간 약 42억원에 달하며, 계약한 콘텐츠는 4월부터 1년간 순차적으로 일본 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3월 4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한류채널’ 운영과는 별도의 계약으로 기존 사업부문인 콘텐츠배급 사업 부문의 성과다. 앞으로도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및 일본내 토종 OTT플랫폼과의 다방면의 사업부문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한다는 것이 회사의 계획이다.

오영섭 코퍼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아마존은 최근 일본에서 불고있는 4차 한류 열풍으로 인해 일본 OTT향 한류콘텐츠 최다보유 기업인 코퍼스코리아에 관심을 가져왔다”며 “이에 지난 ‘한류채널’ 운영에 이어 이번에는 콘텐츠 배급 계약까지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대표이사는 “이외에도 상장전부터 준비한 콘텐츠 영역 확대 및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개발을 위한 노력들이 가시화 될 것”이라며 “제작 중인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이달부터 촬영을 진행, 올 하반기 KBS 2TV를 통해 방영되고, 웹소설과 웹툰 등도 연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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