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네오위즈인터넷이 올해 매출이 큰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53분 현재
네오위즈인터넷(104200)은 전 거래일보다 3.60% 오른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형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네오위즈인터넷의 음원유통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0% 수준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는 기존 가수 중심의 음원시장에 `무한도전 가요제`와 같은 방송TV 시장의 음원 콘텐츠가 더해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시즌2` 효과로 콘텐츠 유통 매출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5년 동안 SBS 드라마 OST 유통계약을 체결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또 "지난해 출시한 리듬액션 모바일게임 `탭 소닉`의 내려받기 건수가 1200만건에 달한다"며 "올해 연말까지 총 30여종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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