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충격 코인 시장 어디로 가나…오늘 대토론회

이데일리·체인파트너스, ‘웹3 코리아 2022’
가상자산 리스크 진단, 미래 투자 방향 모색
윤석열정부 가상자산 정책 논의, 향배 전망
  • 등록 2022-06-02 오전 8:33:19

    수정 2022-06-02 오전 8:33:19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루나 폭락 사태 이후 코인 시장을 진단·전망하는 행사가 열린다. 금리 인상, 경제 충격 등 각종 투자 리스크를 살펴보고, 정책 향배도 짚을 전망이다.

(사진=이데일리DB)


블록체인 기업 체인파트너스는 2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이데일리 등의 후원으로 이같은 ‘웹3 코리아 2022’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 뒤 이후에는 기업과 투자자들 간 논의가 이어진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웹3와 디지털자산 시장의 미래’ 주제로 디지털자산 시장의 향후 분야별 발전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창업 전선에 뛰어든 표 대표는 체인파트너스를 2017년에 설립하고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 민간위원을 맡는 등 블록체인 차세대 리더로 꼽힌다. (참조 5월31일자 <대기업도 투잡..“출근 안 해도 월급 받는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2022 거시경제 변화와 크립토 시장 전망’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 연구원은 발제문에서 “(루나 사태 이후) 후발 주자들의 약점이 계속 부각되는 만큼 기존 강자였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참조 5월31일자 <“루나 충격..비트코인·이더리움 투자 몰릴 것”>)

최주원 메셔 대표는 ‘2022 디파이(DeFi·탈중앙) 시장 주요 트렌드’ 세션에서 급변하는 디파이 시장 트렌드를 조명하고 앞으로 더 주목해야 할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덕진 미래사회IT연구소의 소장은 ‘NFT/DAO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는가’ 세션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자율 조직인 ‘다오’(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를 진단하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수탁은행인 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 한국 대표 출신인 박성원 체인파트너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금융사들의 크립토 도입 현황과 전망’ 주제로, 전통 금융사에서 가상자산 도입·혁신이 금융 시장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밝힐 계획이다.

법무법인 주원의 정재욱 변호사는 핀테크 및 블록체인 법률 전문가로서 윤석열정부의 가상자산 정책과 규제 방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실리콘밸리 크립토 펀드인 디비전 벤처스 김희수 이사는 글로벌 웹3 투자 시장 현황과 주목되는 투자 분야 및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체인파트너스는 오는 4일까지 이같은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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