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카이스트와 AI·SW 공동연구 워크숍 진행

초거대 AI 및 메타버스 기술 소개
AI기술 공동연구과제 중간 성과 발표
공동연구과제결과, KT 사업에 활용가능한 AI기술 확보
  • 등록 2023-02-21 오전 9:36:47

    수정 2023-02-21 오전 9:36:47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KT(030200)(대표이사 구현모)가 카이스트(총장 이광형)와 대전 유성구의 인공지능(AI) 공동연구센터 ‘코리아 테크 스퀘어(Korea Tech Square)에서 AI 공동연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KT와 카이스트는 이번 워크숍에서 AI 기술 공동연구과제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양 기관의 관계자 간 교류를 지원했다.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장 배순민 상무와 카이스트 전산학부장 류석영 교수를 비롯해 KT 연구원과 카이스트 교수 및 석·박사과정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KT의 초거대 AI와 메타버스에 관한 기술 소개와 카이스트의 공동연구과제 연구 성과 발표, 과제별 토론과 참석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KT는 초거대 AI ‘믿음(Mi:dm)‘의 주요 특징과 이를 토대로 한 AI API 서비스의 활용 사례, 메타버스 플랫폼인 ’지니버스‘에 대한 기술과 사업 전략 등을 발표했다. 카이스트는 AI 원천기술과 AI 응용기술을 주제로 한 10개의 공동연구과제에 대한 목표와 성과, 향후 계획을 내놓았다. 공동연구과제는 초거대 AI 전문가 상담, AICC(AI 컨택센터) 상담 완결률, 텍스트 음성변환(TTS) 품질, 메타버스 디지털 자산 등과 연관된 기술들이 다뤄졌다. KT는 이번 카이스트의 연구가 KT의 다양한 사업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KT와 카이스트는 또 각자가 보유한 AI와 메타버스 관련 기술과 지식을 교환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산업 및 사회 전반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 목표와 방향을 점검했다. 양 기관은 과제별 정기 미팅과 연구 산출물에 대한 연간 평가 심의를 함께 진행하는 등 협력할 계획이다.

카이스트 공과대학장 이동만 교수는 “AI와 소프트웨어(SW) 기술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카이스트와 KT가 인간 중심의 AI 기술 개발을 목표로 디지털 인문학을 융합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만큼, 양 기관의 협력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과학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융합기술원장 김이한 전무는 “’코리아 테크 스퀘어‘의 설립 2년 차를 맞아 진행한 워크숍을 통해 국내 최고의 AI 기술을 보유한 KT와 카이스트가 AI와 SW 분야에서의 기술개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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