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일제히 약세 출발… 10년 국채선물, 30틱대 하락

국고채 3년물, 4.5bp 오른 3.325%
10년물 금리, 3.5bp 오른 3.372%
정부,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개최
"태영건설, 추가 자구안 제시해야"
  • 등록 2024-01-08 오전 9:26:40

    수정 2024-01-08 오전 9:26:40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주말 미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약세 출발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0틱대 내리고 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10틱 내린 104.75를, 10년 국채선물(LKTB)은 31틱 내린 113.32를 기록 중이다. 각각의 현물 금리 역시 4.5bp, 3.5bp(1bp=0.01%포인트) 상승 중이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2513계약, 개인 139계약, 은행 581계약, 연기금 135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3680계약, 투신 30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461계약 순매도를, 개인 169계약, 금융투자 71계약, 연기금 90계약 순매수 중이다.

이외 국고채도 일제히 금리가 상승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국고채 2년물 금리는 3.6bp 오른 3.412%,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2bp 오른 3.334%를 기록 중이다. 30년물 금리는 2.4bp 오른 3.224%를 보인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따른 국고채 시장 영향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해 태영건설 측에 구조조정 원칙에 따른 추가 자구안 제시를 주문했다.

한편 전거래일 콜금리는 3.384%를, 레포 금리는 3.40%를 기록했다. 이날 콜 시장은 전체적수 잉여가 지속되면서 은행들의 적극적인 자금운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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