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GiGA 스마트팜’ 출시,IT 부농 확산 나선다

스마트팜 설비 구축 비용 최대 40% 절감한 서비스 출시
24시간 모니터링 가능한 ‘스마트팜 통합 관제센터’ 기능 강화
농가 IT활용교육, A/S출동 가능한 ‘스마트팜 실습교육장’ 신설
  • 등록 2016-05-26 오전 9:45:31

    수정 2016-05-26 오전 9:45:3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스마트팜 설비 구축 비용을 최대 40%까지 줄여주고 온실시설 제어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KT GiGA 스마트팜’ 서비스를 출시했다.

‘KT GiGA 스마트팜’은 센서가 달린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통해 재배시설의 온도/습도/일사/CO2/토양 등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제어장치를 구동해 최적의 작물 재배환경을 구현하는 솔루션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6년 1월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팜 도입 걸림돌로 ‘초기 투자 및 관리비용 부담’이 53.8%, ‘ICT 기술 사용의 어려움’이 16.7%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KT는 농가의 초기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융합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스마트팜 솔루션을 적용하고, 스마트팜 도입 비용을 기존 대비 최대 40%가량 낮췄다. (비닐온실 5연동* 기준, 약 0.33ha)

‘스마트팜 통합 관제센터’에서는 농가시설의 이상 유무를 24시간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외출 시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한편 IoT 상품의 취약점으로 지적되는 PC 및 스마트폰 해킹차단 기능을 강화했으며,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기반 온실별 맞춤형제어’를 적용해 온실시설과 무관하게 시설 제어 성능을 향상시켰다.

KT는 농식품부의 스마트팜 가속화 대책과 연계해 스마트팜 도입 농가의 또 다른 고민인 ICT 기술 사용의 어려움 및 A/S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실습교육장과 현장지원센터를 전국 주요 10개 거점 지역에 개설한다.

스마트팜 실습교육장에서는 실제 농업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스마트팜 장비를 활용한 농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울, 용인, 담양, 부여, 성주 5개 지역의 농업기술센터와 KT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스마트팜을 도입한 농가의 이용 불편 및 A/S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솔루션 공급업체 최초로 전국 주산지 5개소(용인, 김제, 논산, 성주, 춘천)에 직접 출동이 가능한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송재호 미래사업개발단장(상무)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품 개발을 위해 농가의 목소리를 듣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가장 주안점을 두었다”며, “향후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재배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KT는 스마트팜 설비 구축 비용을 최대 40%까지 줄여주고 온실시설 제어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KT GiGA 스마트팜’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은 모델들이 KT GiGA 스마트팜 솔루션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이다.




▶ 관련기사 ◀
☞KT DS, 스타트업 대상 ‘오픈소스 SW 라이선스’ 세미나
☞[기로에 선 핀테크③]지분 4%로 인터넷은행 하라구요?..신세기통신 꼴날까
☞KT, 알톤스포츠 등 5개사, IoT 자전거 개발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