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협회, 9월 1일 코엑스서 ‘MCN 세미나’ 개최

오리지널 콘텐츠를 주제로 모바일 동영상 비즈니스 모델 2.0 모색 포럼
국내대표 MCN 콘텐츠사와 플랫폼사 대표자들이 모두 모여 논의
  • 등록 2016-08-29 오전 9:27:52

    수정 2016-08-29 오전 9:27:5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모바일 동영상의 핵심 비즈니스로 떠오르고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사단법인 엠씨엔협회(MCNA, 회장 이성학)가 주최하고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2016)가 주관하는 ‘모바일 동영상 비즈니스 모델 2.0 구축방안 모색 포럼’(이하 “MCN 세미나”)이 오는 9월 1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201호에서 개최된다.

“MCN 시장의 미래, ‘오리지널 콘텐츠’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 업계를 대표하는 콘텐츠사와 플랫폼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논한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란 ‘온라인 우선(online-first)’ 또는 ‘온라인 전용(online-only)’을 염두에 두고 기획/제작된 동영상이다. ‘겜방’, ‘먹방’ 등 크리에이터들의 개별 재능을 강조했던 기존 MCN 콘텐츠와 달리, MCN 사업자와 크리에이터, 플랫폼이 기획단계부터 협업하여 제작하는 콘텐츠를 뜻한다. 이러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두고, 업계에서는 기존의 크리에이터 중심의 콘텐츠와 구분하는 의미에서 MCN 2.0 모델로 부르기도 한다.

1부에서는 국내 MCN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여겨지는 SK경영경제연구소 ‘조영신 박사’의 발제를 필두로, 유명 MCN기업인 트레져헌터의 ‘박진우 이사’와 최근 <통메모리즈>를 성공시키며 오리지널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KB옥수수의 ‘신홍식 매니저’, 그리고 1위 포탈이자 꾸준히 웹드라마 히트작을 선보이고 있는 네이버의 ‘김태옥 리더’가 발제를 맡는다.

2부에서는 1부 발제자들과 함께, 콘텐츠 기업과 플랫폼 기업의 대표자들의 심도있는 토론이 펼쳐진다. 콘텐츠 대표로는 국내 최대 엠씨엔 기업인 CJ E&M 다이아티비의 ‘이학성 국장’, 레거시 미디어로 영역을 확장하며 MCN 콘텐츠 파워를 입증시킨 캐리소프트의 ‘박창신 대표’, 30대 이상으로 MCN 시청층을 넓힌 제다이의 ‘김우정 대표’가 참여하고, 플랫폼 대표로는 국내외를 대표하여 카카오의 ‘최영제 부장’과 페이스북코리아의 ‘유경철 팀장’이 합류할 예정이다.

오리지널 콘텐츠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요 화두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LA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온라인 비디오 컨퍼런스 ‘2016 비드콘’에서도 ‘오리지널 콘텐츠’가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MCN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BCWW2016 홈페이지 또는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협회 사무국(mcn@mcna.asia)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