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 네오클과 위생청결용품 개발 '맞손'

유해 환경 개선에 관한 협약 체결
  • 등록 2020-05-21 오전 8:57:43

    수정 2020-05-21 오전 8:57:43

최원석(왼쪽) 질경이 최원석 대표와 한뿌리 네오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질경이)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질경이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위생·청결 용품 개발 분야에 나선다.

질경이는 환경정화 유한회사 ‘네오클’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해 환경 개선에 관한 것이다.

질경이와 협약을 맺은 네오클은 KIST 의약화학연구센터장과대한핵의학회 이사를 역임한 조정혁 박사를 필두로 유해 환경을 개선하고자 환경정화 기술의 연구 개발과 시스템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산화염소(ClO2) 상용화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상온 장기 농도 유지 이산화염소 수용액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으며 이를 활용해 상온 장기 보관이 가능한 이산화염소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산화염소는 살균 효과가 크고 안전성이 높아 식품, 수산, 하수처리 등 생활 전반적인 부분에서 활용되고 있다. 산소계인 이산화염소는 락스와 같은 염소계 소독제에 비해 살균효과는 2.5배 이상 강하며 소독효과는 5배 이상이다.

또 환경 친화적 물질로 염소 소독 처리에서 발생하는 트리할로메탄 같은 발암물질 등의 생성이 거의 없고 빛에 의해 쉽게 분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이산화염소를 안전성 최고 등급인 ‘A-1’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질경이는 이산화염소를 비롯해 위생·청결 제품 개발에 필요한 질 좋은 원료를 네오클로부터 공급 받는다. 네오클은 질경이에게 원료 공급에 독점적 우위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원료를 공급을 약속했다. 질경이는 네오클이 유해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독창적인 환경 정화 기술의 연구 개발과 독자적인 시스템개발을 지지하고, 이에 필요한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원석 질경이 대표는 “우리 주변에는 각종 유해 물질이 도사리고 있어 스스로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살균과 소독이 필수다. 이에 네오클이 보유한 이산화염소 관련 기술을 지지하고 싶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협약을 통해질경이는 네오클과 상호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추후 우리 주변의 위생과 청결을 돕는 자체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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