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부진했던 IT株, 주도주 `컴백`

  • 등록 2010-11-04 오전 9:45:41

    수정 2010-11-04 오전 9:45:41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부진했던 IT주들이 주도주로 컴백했다. 업황 회복 기대감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4일 오전 9시43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만5000원(2.03%) 오른 7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상승을 돕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를 살펴보면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UBS가 5위 안에 들었다. 이들 창구로 각각 1만2000주, 1만주, 7300주가 유입되고 있다.

삼성전기(009150)는 8일만에 회복세를 보이며 3% 가까이 뛰고 있다. 삼성SDI(006400)도 오름세다.

하이닉스(000660)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5% 가까이 크게 오르고 있다. 이날 맥쿼리증권은 내년부터 메모리 업황 회복이 기대된다며 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만4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이노텍(011070)은 닷새만에 상승반전했고, LG디스플레이(034220)는 8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LG전자(066570)는 사흘째 상승 중이다.

전문가들은 IT주가 증시에서 소외돼 갭 메우기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내년부터 IT업황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돼 저가 매수에 나설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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