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수·승호·이보람 '사비타' 추가캐스팅

8월 공연부터 합류
  • 등록 2016-07-04 오전 9:20:14

    수정 2016-07-04 오전 10:07:08

배우 임현수(왼쪽부터), 승호, 이보람(사진=문화아이콘).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의 추가 캐스팅이 공개됐다. 형 ‘동욱’ 역에 배우 ‘임현수’, 동생 ‘동현’ 역에 그룹 엠블랙의 리더 ‘승호’, 극 중 홍일점인 상큼발랄 이벤트 직원 ‘미리’ 역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룹 ‘씨야’의 ‘이보람’이 8월 공연부터 함께한다.

임현수는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넥스트 투 노멀’ ‘공동경비구역 JSA’ ‘영웅’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실력을 검증받았다. 승호는 2012년 일본 도쿄·오사카에서 공연한 ‘광화문 연가’로 뮤지컬 데뷔했으며, ‘문나이트’ 이후 2년 만에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보람은 2006년 가수로 데뷔해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다. 2011년 ‘폴링 포 이브’로 뮤지컬에 데뷔한 이후 5년 만의 복귀작이다.

‘사랑은 비를 타고’(7월 10일까지 동양예술극장)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형제애를 다룬 작품. 현재 안재모, 전병욱, 이동준, 박유덕, 김려원 등이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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