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아줌마 정다연 '누구나 몸짱이 될 수 있다'

'몸짱 다이어트 D-21 워크아웃' 출간해
뱃살·허리 팔·어깨 등 부위별 운동법 공개
  • 등록 2013-07-21 오후 5:51:32

    수정 2013-07-21 오후 5:51:3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몸짱 아줌마’ 정다연이 누구나 몸짱이 될 수 있는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총 4권으로 이루어진 ‘몸짱 다이어트 D-21 워크아웃’을 통해 뱃살·허리, 엉덩이·다리, 팔·어깨, 가슴·등 부위별 운동법을 전한다. 그가 직접 개발해 화제가 된 ‘피규어로빅스’다.

피규어로빅스는 웨이트트레이닝과 유산소운동을 결합한 것으로 근육만을 단련시키는 다이어트법이 아닌 따라하기 쉬운 맨몸 운동을 말한다. 굳이 휘트니스센터를 가지 않고 단순한 동작 몇 가지를 반복적으로 하는 것만으로 부드럽고 탄력적인 몸매를 가꿀 수 있다는 것. 운동횟수, 단련되는 부위 등과 함께 총 6개의 서킷과 31개의 동작을 소개했다.

정다연이 전하는 몸짱 다이어트는 생활패턴을 조금만 바꾸면 지킬 수 있는 것들이다. 우선 무조건 굶는 방식이 아니라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을 권한다. 하루 3끼 식사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하루에 6~8번에 나눠 부지런히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된다. 이때 식사와 간식을 구분짓지 말고 입에 넣는 모든 것을 식사에 포함시켜야 한다. 흔히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하는 ‘칼로리계산’도 해선 안 된다. 칼로리보다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칼로리를 따져가며 식사하는 것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꾸준한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반드시 지켜야 할 제1의 식사원칙은 오후 늦게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다. 해가 진 뒤에 먹는 곡물은 고스란히 지방으로 몸에 쌓인다. 정제과정을 많이 거치면서 영양분은 손실되고 칼로리만 높은 흰색 밀가루, 흰설탕, 흰쌀밥 등 흰색식품 3가지도 멀리해야 한다. 대신 빨간색 토마토, 노란색 단호박, 초록색 브로콜리 등 컬러풀한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잠자기 3~4시간 전이나 저녁 7시까지 식사를 끝내는 것은 비만을 방지하기 위한 팁이다.

이렇게 1주일간 열심히 운동하고 식이조절을 했다면 일요일 하루는 프리데이다. 하루 정도는 스트레스받지 말고 자유롭게 먹으라는 것. 하루 마음껏 먹었다고 해서 식이조절에 문제가 생기진 않는다는 것이다.

정다연은 평범한 주부에서 몸짱 아줌마로 변신, 현재는 전문 뷰티트레이너로 일본과 대만 등에서 운동계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인물이다. 2007년 낸 ‘몸짱 다이어트’ 책은 아마존 다이어트 분야 베스트셀러와 2011년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고, 대만 유명힙합그룹 츠요우파웨이와 함께 한 뮤직비디오는 380만부의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다연의 ‘몸짱 다이어트 D-21 워크아웃’(사진=도서출판 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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