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온어칩(Lap-on-a-Chip)’은 현장진단(POCT)에 최적화된 기술로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로부터 유전자를 추출해 증폭, 진단하는 혁신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신속·정확·경제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회사는 이미 유전자증폭 검사법(RT-qPCR)을 적용한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유럽 제품인증(CE)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허가 획득을 완료한 상태로 유럽 및 아시아, 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관련 장비와 시약 매출은 217억원에 달한다. 지난 6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허가 획득를 비롯해, 판매 범위가 지속 확대될 예정으로 향후에도 코로나19 진단 장비 및 시약의 수요의 가파른 증가세가 기대된다.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는 “기존 주력사업인 생화학진단 사업 외에 분자진단, 면역진단 영역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확대되며, 올해 큰 폭의 외형성장을 자신한다”며 “세상을 열어가는 지표가 되겠다는 경영이념을 가슴에 새기며, 진단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