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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품은 3박5일 또는 4박6일 일정으로 모두 60만원대. 때 묻지 않은 푸른 자연과 태국 특유의 전통과 문화를 경험하는 일정이다. 치앙마이, 치앙라이 상품은 2가지 옵션투어를 무료로 일정에 포함시켰다. 고산 5부족 마을(Hill Tribal Union), 매팔루앙 정원(Mae Fah Luang) 등은 구경거리가 많지만 타 여행사의 경우 옵션투어로 고산족 마을 방문은 50달러, 매팔루앙 정원 관광은 30달러 정도 추가 지불을 한다.
고산 5부족 마을은 라후족, 빠동족, 빨롱족, 야오족, 야카족 다섯 무리가 모여 사는 마을로 영혼숭배사상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지만, 그들 각각의 언어를 사용한다. 이중 긴 목에 링을 칭칭 감고 있는 빠동족의 모습과 그들의 화려한 전통의상, 희귀한 수공예품 등이 관심을 많이 받는다. 매팔루앙은 과거 아편 재배가 금지되었을 때 돈벌이를 잃은 사람들이 새로운 생계 수단으로 정부에 고용돼 만든 정원이다. ‘하늘 같은 어머니’라는 뜻이며, 현 태국 국왕의 어머니 스리나가린드라 왕비의 주도 하에 이루어진 유럽풍 정원으로 화려한 색깔의 꽃군락이 장관이다.
김상휴 참좋은여행 태국팀장은 “그동안 치앙마이와 치앙라이는 높은 항공료 때문에 다른 동남아지역에 비해 상품가가 굉장히 높았다. 최근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치앙마이 항공편을 취항하면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쉽게 가는 여행상품을 만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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