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 태국 치앙마이 등 상품 선보여

  • 등록 2014-11-01 오후 6:33:04

    수정 2014-11-01 오후 6:33:04

태국 치앙라이 왓롱쿤사원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참좋은여행(대표 윤대승, 이상호)은 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지역을 둘러보는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3박5일 또는 4박6일 일정으로 모두 60만원대. 때 묻지 않은 푸른 자연과 태국 특유의 전통과 문화를 경험하는 일정이다. 치앙마이, 치앙라이 상품은 2가지 옵션투어를 무료로 일정에 포함시켰다. 고산 5부족 마을(Hill Tribal Union), 매팔루앙 정원(Mae Fah Luang) 등은 구경거리가 많지만 타 여행사의 경우 옵션투어로 고산족 마을 방문은 50달러, 매팔루앙 정원 관광은 30달러 정도 추가 지불을 한다.

고산 5부족 마을은 라후족, 빠동족, 빨롱족, 야오족, 야카족 다섯 무리가 모여 사는 마을로 영혼숭배사상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지만, 그들 각각의 언어를 사용한다. 이중 긴 목에 링을 칭칭 감고 있는 빠동족의 모습과 그들의 화려한 전통의상, 희귀한 수공예품 등이 관심을 많이 받는다. 매팔루앙은 과거 아편 재배가 금지되었을 때 돈벌이를 잃은 사람들이 새로운 생계 수단으로 정부에 고용돼 만든 정원이다. ‘하늘 같은 어머니’라는 뜻이며, 현 태국 국왕의 어머니 스리나가린드라 왕비의 주도 하에 이루어진 유럽풍 정원으로 화려한 색깔의 꽃군락이 장관이다.

1인 1실의 유황온천체험도 인기다. 개인 욕조에서 뜨끈한 온천욕을 즐기며 여행의 피로를 달랠 수 있다. 온천물에 삶아 먹는 달걀도 일품이다. 이외에도 ▲하얀 대리석, 유리, 거울로 지어진 백색사원 ‘왓롱쿤’ ▲조련된 코끼리 등에 올라 강을 건너는 체험 ‘매땡 코끼리 캠프’ ▲황금빛 사리탑이 눈길을 끄는 치앙마이 대표 사원 ‘왓 프라탓 도이수텝’ ▲태국 최대 수공예단지 ‘싼캄팽 민예마을’ 등이 주요 볼거리다.

김상휴 참좋은여행 태국팀장은 “그동안 치앙마이와 치앙라이는 높은 항공료 때문에 다른 동남아지역에 비해 상품가가 굉장히 높았다. 최근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치앙마이 항공편을 취항하면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쉽게 가는 여행상품을 만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참좋은여행의 치앙마이, 치앙라이 여행 상품은 3박5일, 4박6일 2가지로 진에어 또는 대한항공을 이용한다. 가격은 11월 기준 63만8000원부터다. 왕복항공권 및 유류할증료, 전체 일정 호텔/식사/차량/가이드/관광지입장료 등이 포함된다. 옵션투어로 마사지, 시티투어, 칸톡디너쇼, 나이트사파리 등이 있으며 선택관광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추가적인 비용 또는 일정상 불이익은 없다. 가이드/기사 경비(1인 40달러)는 현지에서 추가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188-41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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