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한양행, 1조원대 기술수출 소식에 급등세

  • 등록 2019-07-01 오전 9:06:57

    수정 2019-07-01 오전 9:08:54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유한양행(000100)이 1조원대 기술수출 계약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 6분 현재 유한양행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5.52% 오른 25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유한양행우(000105)선주도 27.90% 오른 2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술 이전에 따른 실적 개선과 연구개발(R&D) 성과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매수세로 반영되는 양상이다.

회사는 이날 베링거인겔하임과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및 NASH 관련 간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4000만달러(약 462억원), 마일스톤 지급액 최대 8억3000만달러(9590억원) 등 총 8억7000만달러(약 1조52억원)다.

NASH는 간 내 지방이 축적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현재 치료제가 없다. 유한양행이 기술수출한 신약 물질은 NASH의 특징인 지방증, 염증, 섬유증을 모두 치료하는 차세대 치료제다.

한편 유한양행 치료제에 약효지숙 기술(HyFc)을 접목한 제넥신(095700) 주가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넥신은 이번 기술 수출 금액의 5%를 지급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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