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시땅, '오렌지 블라썸 프래그런스 솔리데리티 밤' 출시

  • 등록 2022-05-20 오전 9:47:30

    수정 2022-05-20 오전 9:47:3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은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5월22일)을 기념해 ‘2022 오렌지 블라썸 프래그런스 솔리데리티 밤’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록시땅 ‘2022 오렌즈 블라썸 프래그런스 솔리데리티 밤’.(사진=록시땅)
오렌지 블라썸 프래그런스 솔리데리티 밤은 시어버터가 97.9% 들어가 피부 및 헤어 등 건조한 부위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호하는 멀티밤이다. 달콤하면서도 유혹적인 오렌지 플로럴 향으로 입술·헤어·바디·얼굴 등 건조한 모든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매년 록시땅에서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한정판) 솔리데리티 제품이다. 오는 22일부터 전국 록시땅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20g에 9000원이다. 해당 제품의 수익금은 지구와 환경, 여성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활동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록시땅은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생물 다양성을 존중하고 있다. 환경 보호를 위해 버려지는 원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용할 수 있는 원료만을 일일이 핸드 피킹(hand picking)하고, 혼농임업으로 시어 나무를 키워 시어 버터 열매를 수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록시땅 관계자는 “지난 30여년 동안 부르키나파소 여성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경제적 독립을 지원하면서 수확하고 재배된 시어 열매를 록시땅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며 “록시땅의 솔리데리티 밤으로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착한 소비에 동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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