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공간 맞춤형 토털 공조솔루션’ 선봬

21일까지 국내 최대 공조전시회 ‘하프코 2022’ 참가
주거·업무·상업·산업시설 공간맞춤 공조솔루션 제공
  • 등록 2022-10-18 오전 10:00:00

    수정 2022-10-18 오전 10:00:00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하프코 2022(HARFKO·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and Fluid Exhibition KOREA 2022)’에 참가해 공간 맞춤형 공조솔루션을 선보인다.

모델이 고성능 AI엔진을 탑재한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하프코는 지난 1989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내 최대 공조 전시회다. LG전자는 건물 외벽이나 내부에서 식물이 수직으로 자라게 조성한 ‘수직 정원’ 콘셉트를 적용해 전시장을 꾸몄다. 규모는 270㎡다.

LG전자는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하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비롯해 주거·업무·상업·산업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상업용인 멀티브이 아이는 고성능 AI엔진을 통해 △한 공간에 있는 여러 대의 실내기를 각각 자동 제어해 해당 전체 공간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AI 실내공간케어’ △사용자가 설정한 에너지 목표 사용량에 맞춰 알아서 운전하는 ‘AI 에너지 맞춤제어’ △사람이 없을 땐 알아서 절전하고 상황에 따라 냉방 세기를 조절하는 ‘AI 스마트케어’ 등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한다. 에너지 효율은 기존 모델인 ‘멀티브이 슈퍼5(Multi V Super5)’ 대비 16마력 동급 기준 최대 7.2% 높아졌고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주거용으로는 △자동 청정관리와 셀프 청정관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청정관리’ 기능이 강화된 휘센 타워 에어컨 △바람의 방향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에어가드를 추가해 6가지 공간맞춤바람을 제공하는 휘센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AI가 실내외 환경을 분석하고 최적 운전 조건을 찾는 주거용 환기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업무용 솔루션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인 상업용 가스식 시스템에어컨(Gas engine driven Heat Pump, GHP)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5단계 청정관리 기능 적용 시스템 에어컨 등을 전시했다.

LG전자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고려해 △공기청정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원형 시스템 에어컨 등 상업용 공조 제품과 △인버터 스크롤 칠러 △무급유 인버터 터보 냉동기 등 산업용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LG전자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DOAS·Dedicated Outdoor Air System)과 상업용 가스식 시스템에어컨의 내부 구조, 환기시스템의 공기 흐름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연출한 전시를 통해 고객이 제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은 키오스크와 태블릿으로 LG 씽큐(ThinQ) 앱과 연동된 주거용환기시스템, 에어컨, 시스템에어컨, 에어로타워 등을 직접 작동시켜 볼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인 이재성 부사장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면서 환경까지 생각하는 토털 공조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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