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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 에를리히 회장은 “이스라엘이 미국을 기반으로 벤처 허브를 성공적으로 조성했다면, 한국 또한 중국을 기반으로 전통시장과 신흥시장을 잇는 아시아의 벤처 허브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에를리히 회장은 또 “한국은 대만, 중국 등 타 아시아 국가보다 기술적 우위에 있으며, 삼성이나 LG와 같은 글로벌 기업을 성장시킨 한국 특유의 DNA가 있다”면서 “한국의 창업시장 부진이기술이 아닌 ‘글로벌화’의 문제라고 본다”고 진단했다.
요즈마그룹 한국법인은 지난 1993년 세계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던 이스라엘 요즈마펀드에 유한투자자(LP)로 참여하였던 글로벌 LP들과 글로벌 지향적인 아시아 LP들과 함께 첫 해 3000억, 3년 내 1조 원 단위의 펀드를 조성해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벤처 위주로 국내 및 아시아 벤처에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