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커피·티 전문기업 쟈뎅은 제주 보리를 담은 ‘제주의 봄 청보리차’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쟈뎅 ‘제주의 봄 청보리차’. (사진=쟈뎅) |
|
신제품 ‘제주의 봄 청보리차’는 대표적 청보리 생산지인 가파도 청보리와 제주산 청보리순을 함유한 보리차 음료다. 제주의 따뜻한 햇살과 땅, 청정한 물이 키운 청보리를 우려내 구수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쟈뎅에 따르면 주원료인 가파도산 청보리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푸르게 자라나는 보리로 비바람에 강하며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고 잘 알려져 있다. 제품에는 무색소, 무인공감미료로 불필요한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제주의 봄 청보리차는 쟈뎅만의 38년 커피·티 제조 노하우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커피처럼 보리 음료도 ‘로스팅’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오랜 시간 축적한 쟈뎅의 커피 로스팅 기술력에 기반해 보리, 청보리, 청보리순 각 원료의 특성에 맞는 로스팅 공법을 적용했다. 보리 특유 맛을 살리기 위해 200℃에서 보리를 직화 로스팅하고 200℃ 이상에서 청보리를 열풍 로스팅했다. 여기에 200℃~300℃에서 수제로 덖은 청보리순을 더했다.
또 무균 설비에서 살균한 음료를 담는 무균 충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신제품은 500ml RTD 페트 타입이다. 제품은 전국 주요 편의점과 할인점, 쟈뎅 공식 온라인몰 쟈뎅샵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쟈뎅 관계자는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곡물 음료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처음으로 제주 가파도산 청보리차를 선보이게 됐다”며 “38년간 커피와 티를 선보이며 축적한 쟈뎅 로스팅 노하우가 담긴 데일리 보리차와 함께 산뜻한 일상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