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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22% 감소한 2만6255달러를 기록했다. 알트코인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83% 감소한 1580달러에, 리플은 1.11% 감소한 0.502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제롬 파월 의장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한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문제는 오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발표할 통화 정책을 가늠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 또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뱅크오브아케리카(BOA)는 “만약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 연준의 11월 FOMC는 사실상 ‘깜깜이’ 상태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오는 11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73.7%로 내다보고 있다.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p)’ 확률은 26.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