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사이언스, 병원균 진단 DNA 키트 개발

  • 등록 2001-09-04 오후 1:47:54

    수정 2001-09-04 오후 1:47:54

[edaily] 생명과학 벤처기업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살모넬라. O-157 등 식중독균을 포함해 제반 병원성 미생물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진단해내는 DNA키트를 개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DNA 키트는 식중독 예방외에 병원에서 식중독 환자의 원인균을 신속하게 밝힐 수 있기 때문에 1∼2주 이상이 소요되던 기간을 4시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또 1회의 반응실험으로 장 출혈성 대장균등 여러 가지 오염된 균주들을 동시에 밝혀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키트의 개발은 농업과학기술원과의 공동연구 및 국책연구과제로 수행됐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 교실에서 E. coli O157, Listeria 등 인체 병원균의 적용을 시험, 입증했다. 식품업체, 육류수입업자, 음식점 및 병원이 그 수요계층이며 이번 DNA키트 개발로 연간 70억원의 수입대체와 200만달러의 수출이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이번 제품은 미생물 등의 검증, 특히 식중독 및 장 출혈성 대장균 등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으며 산업적 유용 미생물인 유산균등의 개발에도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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