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삼성운용, 주식·채권 비중 알아서 조절해 주는 펀드 출시

'삼성 밀당 다람쥐 글로벌 EMP 펀드' 출시
주식·채권 6:4 비중 기준으로 상황 맞춰 자산 배분
  • 등록 2020-09-21 오전 9:09:13

    수정 2020-09-21 오전 9:09:13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주식·채권 비중을 조절하는 ‘삼성 밀당 다람쥐 글로벌 EMP 펀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펀드는 꾸준한 소액 투자로 자산 증식을 추구하는 2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준비됐다. 기존 펀드와 달리 운용성과보고를 영상과 카카오톡을 통해 전달하는 등 디지털 사후관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삼성 밀당 다람쥐 글로벌 EMP 펀드’의 투자전략은 유동성 높은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글로벌 주식 및 채권에 분산투자 하는 것이다. 주식 대 채권의 비중은 기본적으로 6:4로 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밀고 당겨’ 조절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주식 투자비중을 40%~80%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는 스윙구조 혼합형 펀드다. 주식 모펀드와 채권 모펀드의 편입 비중을 조절하여 운용하는데, 이때 편입하는 펀드는 삼성 글로벌주식 패시브 EMP 모펀드, 삼성 글로벌채권 패시브 EMP 모펀드다.

이 펀드는 KODEX, iShares(아이쉐어), Vanguard(뱅가드) 등 국내외 대표적인 ETF를 활용해 선진국과 신흥국 주식, 글로벌 채권 등에 투자한다. 주식 모펀드는 대표적으로 iShares Core MSCI International Developed Markets ETF, KODEX 선진국 MSCI World ETF 등의 종목을 담고 있으며, 채권 모펀드는 iShares Core US Aggregate Bond ETF, Vanguard Emerging Market Government Bond ETF 등을 담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검증된 6:4 자산배분이라는 투자원칙 하에서 시장여건에 따라 투자비중 ‘밀당’을 통한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10월부터 사업 제휴 관계인 하나멤버스 등 여러 디지털매체를 통해 투자 이벤트를 실시하고, 투자가 이뤄진 후에도 고객 친화적인 디지털 성과 보고서 제공을 통해 ‘펀드투자 신뢰 쌓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21일부터는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에서, 오는 22일부터는 한국포스증권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클래스(Ce) 기준으로 총 보수는 연 0.5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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