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현대차, "DJ 아시아50지수 편입"(종합)

  • 등록 2002-06-07 오후 2:07:40

    수정 2002-06-07 오후 2:07:40

[edaily 강종구기자] 국민은행(60000)과 현대자동차(05380)가 다우존스 아시안 타이탄 50지수(Asian Titans50 Index)에 신규편입됐다. 다우존스 뉴스는 아시안 타이탄50지수에 국민은행 현대차를 비롯 일본 닛산자동차와 싱가포르의 유나이티드 오버시즈뱅크 등 4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다고 7일 전했다. 기존편입종목 중 통신주인 싱가포르텔레콤, 일본 자동차부품업체인 덴소, 홍콩 부동산개발업체인 스와이어 퍼시픽과 위성네트워크업체인 시틱 퍼시픽이 제외됐다. 다우존스는 잘 알려진 다우존스30지수(DJIA) 와 별도로 거대 블루칩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타이탄 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아시안 타이탄지수 50지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상장기업중 기업규모와 시가총액이 크고 유동성이 풍부하며 투자자들에게 잘 알려진 우량 블루칩 50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1년에 한번씩 구성종목을 변경한다. 이밖에 글로벌시장의 거대기업을 편입하고 있는 글로벌 타이탄50지수, 업종별 거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섹터 타이탄지수, 각 국가별 타이탄 지수가 발표되고 있다. 7일 현재 아시안 타이탄50지수에는 한국과 일본증시를 비롯, 홍콩 대만 싱가포르 호주증시의 블루칩종목들이 편입돼 있으며 이중 일본기업이 도요다자동차, 소니, NTT도코모, 미쯔비시도쿄, 파이낸셜그룹을 포함 25개 종목을 포진시켜 놓고 있다. 이 지수에 편입된 국내기업 수는 국민은행과 현대차의 신규편입으로 기존 삼성전자, KT, SK텔레콤 등 3개종목에서 5개로 늘어났다. 이밖에 호주기업들이 8개로 일본다음으로 많고 싱가포르와 대만이 각 2개종목을 포함시키고 있다. 반면 홍콩기업은 스와이어 퍼시픽과 시틱 퍼시픽이 제외됨에 따라 8개종목에서 6개 종목으로 줄었다. 한편 다우존스는 글로벌 타이탄50지수 편입종목도 일부 조정했다. 신규 편입된 종목은 셰브론텍사코, 스코틀랜드 로얄 뱅크, 펩시콜라, 바클레이즈, 아스트라제네카 등 5개 종목이며 제외된 종목은 포드자동차, 미쯔비시도쿄 은행, 도이체텔레콤, 월드텔레콤, 브리티시텔레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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