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바이오, 코로나 치료제 연구결과 발표에 이틀째 ‘급등’

  • 등록 2021-05-14 오전 9:42:55

    수정 2021-05-14 오전 9:42:55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현대바이오(048410)가 대주주 씨앤팜의 아시아학술회의(SCA) 연구결과 발표에 이틀째 급등세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1분 기준 현대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64%(4100원) 오른 4만265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 현대바이오는 대주주인 씨앤팜의 연구고문인 최진호 단국대 석좌교수가 13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아 학술회의(SCA)’에서 ’코로나19 게임체인저 약물‘이란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지난 2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코로나19 감염 동물을 대상으로 수행한 씨앤팜의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의 효력실험 결과와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생체실험에서 니클로사마이드의 효능 확인을 위해 비(非)투약 대조군과 투약 실험군의 혈중 바이러스 수치를 비교한 결과, 대조군은 감염 3일차에 혈중 바이러스 수치가 최고를 기록하고 4일차부터 감소하기 시작했으나, 5개 실험군은 같은 날 최저치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회사 관계자는 “대조군과 실험군 간의 혈중 바이러스 수치 차이는 실험군에 투여한 니클로사마이드의 △바이러스 복제 억제 △바이러스 제거 기작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는 구충제인 니클로사마이드를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로 약물재창출이 가능함을 생체실험을 통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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