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습지보전사업 추진..국제기구와 공동으로

  • 등록 2003-09-02 오후 12:01:55

    수정 2003-09-02 오후 12:01:55

[edaily 김희석기자] 정부는 국내 각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습지보전을 위해 GEF(지구환경금융)와 공동으로 내년부터 습지보전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04년부터 4년간 총 71억원(정부부담 45억원, GEF부담 2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아래표참조) 습지는 각종 무척추 동물, 어류, 조류의 서식처로 지구상에서 가장 생명력이 풍부한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습지는 철새의 중간 정착지로서 그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GEF에서도 철새보호를 위한 국내습지의 세계적인 중요성을 인정하여 국내습지보전사업에 공동으로 재원을 분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년부터 실시되는 습지보전사업은 우선 `07년까지 낙동강·금강권역 및 철원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그 이후 시범사업지역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실천내용을 국내 다른지역으로 확산 전파시킬 예정이다. 시범사업을 통하여 습지보전 정보네트웍 구축,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습지인식증진 교육훈련 등을 추진해 나가고 습지보전사업이 완료되는 2007년경에는 습지보호분야의 선진관리기법 도입과 국제전문가의 활용으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적인 습지보전관리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예산처는 전했다. ◇연도별 습지 지원계획(단위:백만원)
    구   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
총계     7,126    820    2,794   2,054   1,458
----------------------------------------------
국내부담 4,545    436    1,725   1,433     951
GEF부담  2,581    384    1,069     621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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