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포선대위 출정식…“번듯한 대도시 만들겠다”

김포갑·을 선거대책위 각각 출정식 개최
정하영 시장 후보 "김포 잘 아는 후보 필요"
박상혁 위원장 "민주당이 나라의 균형 잡겠다”
  • 등록 2022-05-20 오전 10:11:22

    수정 2022-05-20 오전 10:11:22

정하영(위 맨 오른쪽)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19일 구래동에서 김포을지역 시·도의원 후보들과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 = 정하영 후보 제공)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포갑·을 선거대책위원회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9일 각각 사우사거리와 구래동 환승센터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구래동 출정식에 참석한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는 “지금 김포시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50만을 넘어 80만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반드시 부족함 없는 번듯한 대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침 출근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GTX-D, 인천2호선, 서울5호선 사업을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학교에서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더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이렇게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유능하고 김포를 잘 아는 민주당 후보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주영 김포갑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후보들은 김포의 발전과 함께해왔고 앞으로도 김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혁 김포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이 예고한 대로 검사를 모두 임명했고 검찰의 나라로 가고 있다”며 “나라의 균형을 잡아줄 사람이 필요하다. 우리 민주당이 나라의 균형을 잡겠다”고 표명했다.

또 김주영·박상혁 위원장은 “정하영 후보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국가철도망 계획에 GTX-D를 반영하고 서울5호선 추가검토를 반영시킨 시장이다”며 “대학병원 유치를 이뤄냈고 도축장 문제를 해결한 실력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래동, 장기본동, 운양동 등에서 발생한 과밀·과대학급 문제를 시·도의원들과 함께 해결해온 인물”이라며 “남은 과제를 완벽하게 완수할 사람은 정하영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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