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반값 아사이베리 주스 출시

과육 직적 구매로 유통단계 낮춰
  • 등록 2014-11-15 오후 10:20:44

    수정 2014-11-15 오후 10:26:30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이마트가 16일 ‘이마트 아마존 아사이베리’ 자체 브랜드(PB) 주스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원액 85%, 30% 2종으로 가격은 각각 1만 9800원(1000ml), 9800원(1000ml)이다.

이마트는 현재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99% 농도의 ‘아사이베리’ 원액과 간접 비교해도 50% 이상 저렴한 ‘반값’ 수준이라고 밝혔다.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었던 비결은 원물인 ‘아사이베리 펄프(과육)’를 직접 해외에서 구매해 유통 단계를 대폭 축소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국내에 유통되는 ‘아사이베리’는 국내에서 재배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아사이베리 농장 → 현지 수출업자 → 국내 수입업자 → 도매상 → 유통업체’의 5단계를 거친다.

반면에, ‘이마트 아마존 아사이베리’는 유통업체인 이마트가 직접 브라질에서 농장을 직영으로 관리하는 미국협력업체와 직거래를 통해 제네시스투데이(브라질 농장) → 웰팜(국내 가공업체) → 이마트로 유통 단계를 3단계로 낮췄다.

아사이베리는 타임지 10대 푸드로 알려진 ‘블루베리’의 20배가 넘는 매우 높은 항산화력을 갖고 있으며, 몸에 좋은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 3,6,9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이태경 이마트 가공담당 상무는 “향후에도 효과가 뛰어난 다른 수퍼푸드도 원물을 직접 구매하여 가격을 낮춰 수퍼푸드 가공식품의 ‘신세계’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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