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발로 자연 속을 걷고, 두 바퀴로 자연 속을 달린다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열려
대구 김광석 거리와 방천시장 방문
밀양서 '원동 매화 자전거길' 달려
창원에서 걷기여행축제 참가
  • 등록 2017-10-18 오전 9:07:13

    수정 2017-10-18 오전 9:07:13

지난 2015년 시인 정지용 생가가 있는 충북 옥천에서 열린 ‘향수100리자전거길’ 체험 행사.(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11월 3일일부터 4일까지 대구광역시, 경남 밀양과 창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떠나는 자전거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와 공사가 선정한 우리나라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다. 자전거 타기와 함께 지역 관광자원 방문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결합한 레저스포츠 체험여행 형식으로 진행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3일 대구 김광석거리 및 방천시장을 방문하고 경남 밀양으로 이동하여 ‘원동 매화 자전거길’ 22km를 자전거로 달린다. 4일에는 코리아둘레길 브랜드선포식을 기념해 창원에서 열리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축제에 참가해 진해드림파크까지 4.5Km를 걷게 된다.

참가신청은 17일부터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누리집(www.ajagil.or.kr)에서 받고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연을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참가자는 27일 추첨을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100명(50팀)은 1인당 전체 여행경비의 약 30%인 KTX 왕복운임(서울-동대구, 7만 8400원)만 부담하면, 이번 1박 2일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권영미 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은 단순히 자전거 타기가 아닌, 지역 특유의 경관·미식·문화가 있는 ‘자전거 여행’ 체험을 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한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이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자전거 여행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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