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하나로 통합컨소시엄발족 기자회견-일문일답

  • 등록 2001-07-10 오후 1:22:12

    수정 2001-07-10 오후 1:22:12

[edaily] LG텔레콤(32640)하나로통신(33630)은 10일 양사 및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 여성벤처기업협회 등이 참여하는 "동기식 IMT-2000 그랜드컨소시엄"을 발족했다.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 등은 원활한 컨소시엄 활동을 위해 별도의 컨소시엄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두는 대신 LG텔레콤/하나로통신/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가 참여하는 공동 간사제도를 두기로 했다. 임병룡 LG텔레콤 상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7일 양사대표의 회동이후 그동안의 경영권참여 등에 대한 양사간의 오해를 풀었으며, 추진위원회를 통해 사전합병 등과 같은 주요 현안에 대해 전향적인 합의안을 도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회견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통합컨소시엄의 향후 지분 구성 계획은. ▲LG전자와 해외사업자가 전체지분의 50%이상을 확보할 것이다. 하나로통신,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 여성벤처기업협회 및 기타 동기식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들이 나머지 지분을 투자하게 될 것이다. -하나로통신 신사장의 향후 역할은 ▲경영권 참여 문제와 관련해서 그동안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사이에 오해가 있었다. 신사장은 외곽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파워콤과의 협의는 ▲파워콤도 향후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으로 본다. 하지만 파워콤 지분입찰 참여여부 문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SK텔레콤이 하나로통신 지분 매각하려는데, SKT의 지분을 매입할 생각은 ▲결정된 바 없다. -동기식 IMT-2000 서비스 실시 시기는 ▲현재 LG텔레콤은 다른 이동통신사업자에 비해 가입자 기반이 약하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기존의 LG텔레콤 망을 진화 및 업그레이드해 갈 것이다. 망 업그레이드 상황을 감안하면 2002년 하반기 혹은 2003년 초에 서울지역 일부에서 동기식 IMT-2000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와 함께 일본, 호주, 인도, 태국 등의 cdma-2000사업자들과의 글로벌 로밍 등 해외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동기식 컨소시엄에 두루넷도 참여하나 ▲그동안 오랜기간 협의해 왔고, 두루넷도 조만간 들어오게 될 것이다. -공동 마케팅의 의미는 유통망 활성화 및 과금체제 통합 등이 고려될 수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 공동마케팅 방안이 정해진 것은 없다. -정부에 건의할 비대칭규제안은 ▲동기식 컨소시엄에는 후발사업자 대부분이 참여하게 된다. 아직까지 진행중인 안은 없지만 향후 참여 주주사들과의 협의를 거쳐 진정한 유효 경쟁을 위한 협의안을 만들어 낼 것이다. -사전합병시기는 ▲(정부로부터) 사업자 선정후 공식적인 사업 허가서를 교부하기 전에 유상증자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물리적 시간을 감안할때 최소 3개월 정도가 소요되지 않겠는가 -출연금 삭감 요구 계획은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와 LG텔레콤, 하나로통신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추진위원회 차원에서 공식 건의키로 합의했다. 기존에 SK텔레콤, KTF 등이 이미 cdma20001x, HDR 등 동기식 서비스를 진행중에 있다. 현재 LG텔레콤의 가입자수는 이들 보다 적다보니 주파수 효용이 덜한 거 아니냐, 따라서 IMT-2000 동기식 주파수 출연금을 2200억원으로 낮춰달라고 요구할 것이다. 이외에 향후 15년간 추가적으로 매출액의 1∼3%를 납부할 것이다. -향후 2세대 및 3세대(IMT-2000)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LG텔레콤의 자본금 규모는 ▲제3자 유상증자방식을 통해 6500억원이 신규로 유입될 것이다. 이를 위해 데이콤은 사업협력을 위한 최소한의 지분 출자를 하게 될 것이다. LG전자와 해외사업자 역시 전체지분 50%를 확보하기 위해 추가 출자하게 될 것이다. -하나로통신의 참여지분율은 ▲(이종명 하나로통신 전무)LG전자와 해외사업자가 전체지분의 50% 이상을 확보하고, 여타 주요주주들의 지분율을 감안하면 약 3% 내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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