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아기...24층에서 떨어져 사망 ‘집에 가족 있었는데’

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 등록 2024-05-09 오전 9:39:57

    수정 2024-05-09 오전 9:39:57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생후 11개월 된 아기가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2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24층에서 11개월 A군이 추락해 사망했다.

당시 집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아기의 친척들이 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파트에 있었던 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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