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중대형 분양가 평당 1600만~1800만원선

판교 30평형대 시세 평당 1682만원..시세차익 평당 600만원선
  • 등록 2006-03-10 오후 2:08:16

    수정 2006-03-10 오후 2:08:16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분당신도시 40, 50평형대 아파트 값이 평당 1800만~2000만원선으로 나타남에 따라 8월 판교 중대형 아파트 실분양가는 평당 1600만~18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교 실분양가는 주변시세의 90% 이상으로 책정되기 때문이다. 또 판교 30평형대를 분양받으면 평당 600만원선의 시세차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10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분당신도시 아파트 값은 40평형대가 1843만원, 50평형대는 1982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주변시세의 90% 이상으로 책정되는 판교 중대형아파트 실분양가는 평당 1600만~1800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분양가가 평당 1100만원선으로 예상되는 판교 30평형대 아파트를 분양 받을 경우 평당 600만원 정도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분당 30평형대 아파트 값이 평당 1682만원선이기 때문이다.

분당신도시 아파트 평당 평균 시세는 1661만원이며 동별로는 정자동(1896만원)에 이어 수내동 1767만원, 이매동 1757만원, 서현동 1719만원 순으로 높았다.

정자동 아파트값은 2003년 이후 파크뷰, 두산위브제니스, 아이파크분당 등 주상복합 아파트값이 평당 2000만원을 호가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파크뷰의 경우 71, 63, 78평형 등 3개 평형은 현재 평당 3028만원, 3016만원, 3013만원으로 평당가가 3000만원을 넘어섰다.

평촌은 평당 1072만원으로 분당에 이어 신도시 가운데 두 번째로 1000만원선을 넘었다. 총 8개 동 가운데 꿈마을 귀인동(1492만원), 목련마을 범계동(1368만원), 샘마을 갈산동(1119만원), 초원마을 평안동(1088만원), 무궁화마을 신촌동(1017만원) 등 모두 5개 동이 평당 1000만원 이상이다.

일산은 전체 평당가가 941만원이었지만 백마마을 마두동과 호수마을 장항동 2곳은 각각 1135만원과 1081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마두동은 학군수요가 높은 곳으로 아파트 가격이 일산에서 가장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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