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반다이남코, 야구게임 `패미스타` 공동개발

3분기 공개시범서비스 예정
  • 등록 2006-08-08 오후 1:25:11

    수정 2006-08-08 오후 1:25:11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NHN(035420)은 일본 현지법인인 NHN재팬과 일본 반다이남코게임스가 공동으로 야구게임인 `패미스타`를 온라인게임으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NHN재팬과 반다이남코게임스는 지난 4월 패미스타를 온라인게임으로 공동개발해 일본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하는 계약을 맺었다.

패미스타 온라인은 오는 8월 15일부터 일본 한게임을 통해 프리오픈테스트(사전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3분기 내에 공개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패미스타는 일본 남코사가 (현 반다이남코게임스)가 지난 1986년 `프로야구 패밀리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발매한 야구게임 시리즈로, 높은 완성도와 간단한 조작, 실존하는 프로야구 구단과 선수들을 구현해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일본 대표 야구게임이다.

NHN 측은 "일본 내 온오프라인 게임업체가 장점을 살려 공동 제작한 사례로, 이를 통해 온라인 게임과 콘솔 게임 개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일본 내 온라인 게임 유저층을 대폭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양현 NHN재팬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외 우수 온라인 게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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