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등락 혼조..돼지독감 우려 완화

日, 제약주 강세 지속..다이와·SMFG 제휴 호재
홍콩, 금융주 중심 1%대 반등..중국·대만, 낙폭제한
  • 등록 2009-04-28 오전 11:32:21

    수정 2009-04-28 오전 11:32:21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28일 아시아 증시가 등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돼지인플루엔자(SI) 우려로 글로벌 증시 전반이 위축됐지만 아시아 증시는 전날에 비해 충격이 완화된 모습이다.

일본 증시가 장중 오름세로 반전했고, 홍콩 증시도 1% 이상 오름세다. 중국과 대만은 낙폭이 제한된 가운데 하락세를 타고 있다.

닛케이255 지수는 전일대비 0.44% 오른 8764.85에서 오전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0.12% 오른 834.09를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제약주인 추가이가 급등하면서 오름세를 주도했다. 여기에 스미토모미츠이파이낸셜과 다이와의 브로커리지 부문 합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크게 올랐다.

반면, 2008년 회계연도에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샤프는 하락세를 타고 있고, 엘피다 역시 손실 우려로 7% 이상 급락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소폭 하락세다. 다만, 장중 낙폭을 만회하면서 약보합권을 회복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6분 현재 전일대비 0.08% 하락한 2403.33을 기록 중이다.

대만 증시 역시 약세지만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 SI 우려로 여행주들이 하락세를 지속했지만 기술주들이 상승하며 선방하고 있다. 가권 지수는 0.19% 내린 5693.73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증시는 1% 이상 강세다. 중국 공상은행이 1분기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5% 이상 상승했고, 건설은행 역시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항셍 지수는 전일대비 1.35% 오른 1만5040.52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전일대비 0.38% 오른 1825.58을 나타내고 있으며, 베트남 VN 지수는 0.15% 내린 313.23를 기록하며 등락세가 제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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