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이정우 위원장 "성장·분배, 두마리 토끼잡을 것"

  • 등록 2004-10-11 오전 11:35:05

    수정 2004-10-11 오전 11:35:05

[edaily 김상욱기자] 이정우 청와대 정책기획위원장은 11일 "참여정부는 과거정부에 비해 성장과 분배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우 위원장은 이날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이같이 밝혔다. 이정우 위원장은 "지난해 부동산정책은 대표적인 성장정책이자 분배정책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투기를 억제하고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종합부동산세 등을 통해 투기가 재연되는 사태는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비정규직 대책과 관련해선 "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비정규직 대책은 국회에서 토론을 통해 최선의 답을 찾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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