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지성·작가 ‘커피 브레이크’를 노려라
이번 포럼의 관전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좀처럼 만나기 힘든 인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여성과 이민자로 출신으론 처음 호주 총리에 오른 줄리아 길러드 전 호주 총리, 미래 사회의 변화를 정확히 짚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메가트렌드’의 저자 존 나이스빗 부부,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 주한 미국대사를 지닌 동아시아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힐 전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강연뿐 아니라 질의 응답, 공식 인터뷰 등을 통해 한국민과 만날 예정이다.
스티브잡스와 17년간 함께 작업한 광고 마케팅 전문가 켄 시걸과, 2010년 칠레 산호세 광산 붕괴 사고를 취재한 영국 가디언지 기자 조나단 프랭클린은 한국을 찾는다. 특히 ‘The33’은 헐리웃에서 영화로도 제작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약간의 용기만 있다면 강연 중간중간에 마련되는 커피 브레이크에 직접 인사하고 질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서 섹시 디바까지
만찬 때는 가수 지나가 등장한다. 지나는 기존의 섹시한 이미지를 벗고 청아한 목소리의 발라드 곡 등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이데일리 ‘체험존’..기념 사진은 필수
행사장 입구엔 세계전략포럼 포토월이 설치된다. 행사 참석을 기념하고 싶으면 포토월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보자. 만약 꼭 같이 사진 찍고 싶은 유명인사를 만났다면 과감히 사진찍기를 요구해도 된다.
또 이번 포럼엔 종합경제미디어 이데일리 체험존도 마련된다. 이데일리신문을 비롯해 이데일리TV, 마켓포인트 등 이데일리 미디어그룹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데일리TV에선 ‘샌드이미지’를 차용한 세계전략포럼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다.
피치 못할 사정이 있거나 지방에 거주하는 분들에게도 세계전략포럼을 즐길 방법은 있다. 이번 포럼은 CJ헬로비전의 N스크린 서비스인 ’티빙‘(tving)으로 모든 일정이 생중계된다.
모바일 기기와 개인용컴퓨터(PC)를 통해 로그인하면 티빙 생중계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티빙을 통해 강연을 듣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티빙 톡‘(tving talk)을 통해 질문을 하면 사회자에게 전달돼 현장에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데일리TV도 세계전략포럼 현장을 생중계한다. 길러드 전 호주 총리와 존 나이스빗 박사부부, 조나단 프랭클린 영국 가디언지 기자,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등 연사들과의 개별 인터뷰도 방영한다. 다시 만나보고 싶은 연사가 있다면 이데일리TV 웹사이트(http://tv.edaily.co.kr)에서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다. 뒤늦게라도 행사에 참석하고 싶으면 이데일리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마지막 기회는 열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