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에스, 올 매출 2097억·영업익 123억 목표

  • 등록 2007-02-07 오후 1:47:00

    수정 2007-02-07 오후 1:47:00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아이디에스(078780)는 올해 매출 2097억원과 영업이익 123억원의 실적을 목표로 세웠다고 7일 밝혔다.

아이디에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4.5% 감소한 2억32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8% 줄어든 1729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성민 아이디에스 사장은 "지난해에는 휴대폰 시장 침체 속에 환율절상과 원재료 가격의 상승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됐다"며 "그러나 올해는 기존 휴대폰 관련 사업은 유휴장비를 중국으로 이설 설비 가동율을 개선하고, 고정비용인 감가상각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사업 내실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규사업인 MLAP(Micro Lans Array Printing)사업과 윈도비스타의 펜 입력장치인 초음파 타블렛 제품의 사업화 등으로 휴대폰에 대한 사업의존도를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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