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태반줄기세포 화상치료 효과 확인"

  • 등록 2009-03-06 오후 2:05:52

    수정 2009-03-06 오후 2:05:52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줄기세포신약 바이오기업인 알앤엘바이오(003190)는 6일 분리∙배양한 태반상피 줄기세포를 화상을 입은 쥐에게 주사한 결과 상처치료 촉진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지난 2007년말부터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세멘자 교수팀의 주도로 이뤄졌다.

회사 측은 "세멘자 교수팀이 생후 8주된 쥐에게 화상을 입힌 뒤 알앤엘바이오의 태반상피 줄기세포를 주사한 결과 14일 후 상처의 크기가 대조군에 비해 30%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알앤엘바이오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태반상피 줄기세포와 지방줄기세포를 함께 사용해 화상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연구해나갈 계획이다.

라정찬 알앤엘바이오 대표는 "출산 후 버려지는 태반의 상피줄기세포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영역을 당뇨병 등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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