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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나를 닮은 공간을 연출해 주는 감각적인 ‘라이프 씬 메이커’(Life scene maker)라는 까사미아만의 철학을 전달하고자 했다.
까사미아의 새로운 캠페인 론칭편은 지난 11일 공개됐고, 18일부터 리빙룸, 베드룸, 다이닝룸 3편이 본편으로 추가 공개됐다.
단 하나의 완벽한 장면(scene)을 포착한 뒤, 일상 속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들리는 섬세한 백색소음만을 더해, 자극적인 요즘의 콘텐츠들 사이에서 오히려 ‘침묵의 미장센’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좋은 가구가 만드는 좋은 삶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하기보다, 집이라는 자신만의 세계를 오롯이 살아가는 일상의 순간을 머리와 이성이 아닌 감성과 가슴으로 몰입하게 해, 가구와 함께 매일을 살아갈 소비자 각자의 이야기로 해석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영화 감독이자 CF감독인 백종열 감독은 “이 광고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이어폰이나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을 갖춘 환경에서 시청해야 100% 완벽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운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HS애드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이 2018년 까사미아를 인수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캠페인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세계그룹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토탈 홈퍼니싱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