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젊은 한방화장품 올빚` 출시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도 어필할 한방화장품"
  • 등록 2011-08-10 오전 11:44:30

    수정 2011-08-10 오전 11:44:30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20~30대도 사용할 수 있는 젊은 한방화장품을 만들었습니다."

웅진코웨이(021240)는 한방화장품 브랜드 `올빚`을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올빚은 `올곧게 빚은 오늘의 한방`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철학을 근간으로 정통한방을 첨단 피부과학과 접목시켜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차세대 한방화장품 브랜드다.

지난해 9월 셀 에너지 화장품브랜드 `Re:NK`를 론칭, 국내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며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웅진코웨이가 `올빚`을 통해 한방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든 것.

`올빚`의 가장 큰 특징은 한방 약재를 달여 나오는 수증기를 정성스럽게 모아 냉각했다는 점이다. 한방 약재의 엑기스만 추출하는 한방 희귀 제조법인 `노법(露法, 증류한약제조법)`을 이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노법을 통해 추출된 한방액은 기름기나 부유물 없이 이슬처럼 맑고 투명한 한방 성분의 엑기스"라며 "영양은 가득하지만 순하고 효능과 피부 흡수력이 뛰어나 예로부터 연약한 아이들 처방에 귀하게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웅진 화장품 연구소는 첨단과학을 통해 희귀 제조법인 정통한방 노법을 오늘의 노법으로 복원했다. 한방 약재를 단순히 달여서 제품에 적용하는 기존의 한방화장품과는 확실히 차별화시켰다는 설명이다.

`올빚`은 성분 및 제조원리에도 한방의 순리를 과학적으로 재해석해 독자성을 추구했다.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위해 먼저 비우고 채우는 전통 한방의 `사후보익(瀉後補益)` 원리를 적용한 것.

올빚의 첫 번째 제품 `안온`라인은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원하는 깨끗하고 맑은 피부의 보습과 영향, 탄력을 한번에 케어하는 `세 겹 케어`를 실현시켰다. 실제로 안온크림의 임상실험 결과, 제품 사용 8주 만에 피부탄력 32%, 피부 두께 17.7%, 피부결이 13.6% 변화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끈적임 없는 발림과 빠른 흡수감, 하루 종일 지속되는 촉촉함과 편안함을 주는 미선나무 향을 적용시켰다. 이에 따라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도 한방화장품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올빚의 브랜드 모델로 배우 문채원을 선정했다. 문채원은 최근 공중파 방송 사극에 출연하며 단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깨끗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 20~30대 젊은 여성층까지 커뮤니케이션 타겟 확장을 고려했을 때, 젊은 한방을 표현하는 올빚의 브랜드 이미지와 가장 잘 맞는다는 게 회사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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